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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측 “오달수 분량 편집? 결정된 바 없어”(공식)
입력 2018-02-28 13:58 
‘신과함께2’ 오달수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신과함께2 측이 그의 분량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8일 ‘신과함께2 측은 MBN스타에 오달수의 편집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며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신과함께2는 수홍과 새로운 재판을 진행하는 저승사자 삼차사의 인과연 그리고 현세의 사람들을 돕는 성주신과의 새로운 이야기다. 지난해 천만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은 속편으로, 오달수가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신과함께2 측은 오달수의 분량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최근 오달수의 성추문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오달수는 성추문 의혹에 대해 한 차례 부인했지만, JTBC ‘뉴스룸을 통해 연극배우 엄지영이 실명을 공개하고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오달수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한 후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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