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데일 해리스를 만나다' 행사는 27일 저녁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명의 고객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에스프레소 퍼포먼스, 시그니처 드링크 퍼포먼스, 럭키드로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스프레스 퍼포먼스'는 데일 해리스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중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직접 제조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이 만든 음료를 시음해 볼 수 프로그램이다. '시그니처 드링크 퍼포먼스'는 WBC 경연장에서 데일 해리스를 우승으로 이끈 퍼포먼스 시연 행사다. 커피에 기체를 주입해 만든 데일 해리스 만의 음료 제조 비법에 관한 설명과 함께 WBC 우승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데일 해리스의 사인이 담긴 탬퍼를 고객들에게 증정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였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폴바셋, 찰스 바빈스키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2000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시작해 해마다 세계 각국을 순회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WBC 대회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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