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친박수사' 청와대 지시 없다"
입력 2008-05-12 17:35  | 수정 2008-05-12 17:35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친박연대를 상대로 표적수사가 진행되고, 청와대가 검찰에 매일 전화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검찰은 청와대에서 지시를 받거나 수사 내용을 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언론을 통해 관련 비리 의혹이 대대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착수한 것으로, 표적수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정중립의 자세로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사범을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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