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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안 받고 출연 검토 중"
입력 2018-02-28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스타투데이에 "현빈이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가제) 남자주인공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이 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다면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묶은 뒤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신작으로 ‘비밀의 숲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편성을 검토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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