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2018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내일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라이브BP 이후 5일만인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갖게됐다.
이 경기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5시(현지시간 2월 28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얼마나 많이 던질지는 1회 내용에 달렸다.
로버츠는 "1회 투구 수를 25개 이내로 하는 것은 확실하게 할 것이다. 2회까지 던질지 여부는 그와 허니(릭 허니컷 투수코치)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1회를 빨리 막을 경우 2회 초반까지 나올 수도 있다. 2이닝을 필드에서 소화하거나 1이닝을 실제 경기, 1이닝을 불펜에서 소화할 수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40개의 공을 소화하게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발 등판을 소화한 다른 선발의 경우 클레이튼 커쇼는 1이닝 투구 이후 1이닝을 불펜에서 소화했고, 알렉스 우드는 1이닝만 던졌다. 류현진은 1회 투구 내용에 따라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같은 날 라이브BP를 소화했던 리치 힐은 라이브BP로 투구 일정을 대체한다. 로버츠는 "화이트삭스와 B게임(비공식 시범경기)이 예정됐는데 거기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내일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라이브BP 이후 5일만인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갖게됐다.
이 경기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5시(현지시간 2월 28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얼마나 많이 던질지는 1회 내용에 달렸다.
로버츠는 "1회 투구 수를 25개 이내로 하는 것은 확실하게 할 것이다. 2회까지 던질지 여부는 그와 허니(릭 허니컷 투수코치)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1회를 빨리 막을 경우 2회 초반까지 나올 수도 있다. 2이닝을 필드에서 소화하거나 1이닝을 실제 경기, 1이닝을 불펜에서 소화할 수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40개의 공을 소화하게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발 등판을 소화한 다른 선발의 경우 클레이튼 커쇼는 1이닝 투구 이후 1이닝을 불펜에서 소화했고, 알렉스 우드는 1이닝만 던졌다. 류현진은 1회 투구 내용에 따라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같은 날 라이브BP를 소화했던 리치 힐은 라이브BP로 투구 일정을 대체한다. 로버츠는 "화이트삭스와 B게임(비공식 시범경기)이 예정됐는데 거기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