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셰이프 오브 워터’ 6일째 20만↑…폭발적 반응
입력 2018-02-27 1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돼 화제가 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6일째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누적 관객수 20만 3,754명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제89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화제작 ‘히든 피겨스의 8일, 아트버스터 대표작으로 국내 77만 관객을 동원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10일,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열연이 돋보인 ‘내 사랑의 18일을 모두 뛰어 넘는 빠른 속도다.
지난 22일 개봉일보다 개봉 5일차인 26일 관객수가 더욱 증가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선 것은 물론,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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