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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코ENS 측 “선우재덕 성추행 논란? 아는 바 없어, 입장발표 없을 것”(공식)
입력 2018-02-27 17:48  | 수정 2018-02-27 17:55
선우재덕 성추행 논란 사진=(주)씨앤코ENS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선우재덕 소속사 씨앤코ENS 관계자는 27일 오후 소속사를 통한 입장발표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선우재덕 씨와는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상태로 계약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아는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배우 선우재덕의 성추행을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지난 2003년 한 프로덕션의 조연출로 일할 당시 선우재덕과 함께 일을 했고, 당시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선우재덕은 작성자를 노래방으로 불러내 강제로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시도했다. 이후 작성자는 다른 방송사에서 채용합격을 받고 직장을 옮겼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게시글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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