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사장단 인사
입력 2018-02-27 17:43 
HDC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정몽규)은 27일 계열사 두 곳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수한 부동산114의 사령탑으로 이성용 전 호텔아이파크 대표(54·전무)가 선임됐고 이 대표가 떠난 호텔아이파크 대표 자리에는 조영환 전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48·상무)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대학원(MBA)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일모직에서 일한 후 1999년 현대산업개발에 합류했으며 2014년부터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로 활약했다.
조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을 맡아 신규 호텔·리조트 개발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 1월 강원도 정선에 개관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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