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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PD "주진우 섭외 이유? 김희철이 당황할 인물이어서"
입력 2018-02-27 16:08 
‘1%의 우정’, 김희철, 배철수, 안정환, 배정남. 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1%의 우정 손자연 PD가 주진우 기자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1%의 우정, ‘건반 위의 하이에나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1%의 우정 연출자 손자연 PD는 섭외를 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모든 PD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슈가 있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인물을 찾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자연 PD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선택하다 보니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가 주진우 기자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강한 부분도 있지만 반전의 모습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희철이 새로운 MC로 합류하면서 어떤 짝을 붙이면 좋을까 고민했다. 그런데 김희철은 대부분의 연예인과는 친분이 있고 마음을 쉽게 열기 때문에 김희철이 당혹할 만한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때 주진우라면 사는 모습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1%의 우정은 99%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1%의 우정을 만드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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