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전국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수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소방공무원은 약 4만 6000명이 있다. 설문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증, 수면·알코올 장애와 더불어,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최근 문제되고 있는 소방공무원 자살 관련 문항이 포함된다. 개인별 조사 결과는 3월 중 개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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