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C 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중단한다
입력 2018-02-27 14:03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연출을 중단한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고 27일 밝혔다.
김 PD는 지난 2006년 '무한도전'을 만들어 12년 째 연출해왔다. 최근에는 휴식기 없이 진행되는 것에 대한 피로감을 수차례 토로하면서 시즌제 구상도 드러냈다.
MBC는 다음 달 중 '무한도전' 연출자를 최행호 PD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광고가 완판되는 '국민 예능'으로 회당 40개의 광고가 붙는다. 주말 프라임타임 15초짜리 광고 단가는 1305만원으로 '무한도전'은 매주 5억22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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