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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샤샤, 가요계 출사표 “친근함+행복함 전하는 ‘초코돌’ 될래요”(종합)
입력 2018-02-27 12:17 
데뷔 샤샤 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샤샤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중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그룹 샤샤(SHA SHA) 데뷔 싱글 ‘너와 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샤샤는 서연, 고운, 이안, 소엽, 아렴, 가람으로 이루어진 6인조 그룹이다.

이날 첫 무대로 ‘샤샤를 선보인 샤샤는 앞으로 대중 분들과 노래로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활동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샤샤의 데뷔 싱글에는 ‘너와 나를 비롯해 ‘샤샤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와 나는 신사동호랭이, 범이, 낭이가 작곡한 곡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부상한 Vaporwave의 디스코 장르다. 특히 메인 보컬의 가창력과 멤버 개성을 살린 보컬이 특징인 댄스곡이다.
데뷔 샤샤 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샤샤는 어벤전승 프로듀서가 참여한 곡이다. 샤샤 특유의 개성이 담긴 보컬과 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샤샤는 ‘샤샤 녹음 과정 중 있었던 에피소드로 ‘대박 징조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안은 연습실에서 ‘샤샤를 연습하고 있었다. 노래를 틀자마자 정전이 됐었다. 그래서 2~3분 뒤에 틀었는데 틀자마자 또 정전이 됐다. 저희는 ‘저희가 잘 되려나보다라는 좋은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샤샤는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으로 초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초코의 달콤함과 다크의 건강함을 표현했다.
데뷔 샤샤 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아름은 저희 샤샤는 여섯 명이 각각의 매력이 있다. 여섯 명이 모여 또 하나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우리의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샤샤는 음악 관련 경연 대회 등에서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돼있다. 멤버들은 가수 비욘세, 아이유, 지드래곤, 알리, 김나영, 엄정화 등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들은 추후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 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샤샤는 아직 신인이라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더욱 더 발전해서 대중 분들에게 친근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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