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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깜짝 축가 선물, ‘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8-02-27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3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10.1%, 2부 11.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1부 9.0%, 2부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박준형이 출연한 가운데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앙프라방 여행기, 추우택배 배달을 위해 결혼식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정대세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 12.3%는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이날 두 사람은 '추우택배' 마지막 배송지로 한중커플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중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한국인 신부가 ‘결혼식 축가를 불러달라고 신청한 사연이 선정된 것.

추우커플에게는 이 자리가 듀엣송 ‘그대 잖아요의 데뷔무대나 다름없었다. 결혼식에서 라이브로 불러야하는 만큼, 두 사람은 차 안에서부터 대기실까지 연습을 거듭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식장에 몰래 잠입한 추우커플이 대기실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침내 두 사람은 축가로 부르며 결혼식 장에 깜짝 등장했고, 감미로운 하모니로 식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우효광은 중국인 남편을 위해 직접 개사한 가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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