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삐그덕 히어로즈2 배우 우현이 출연해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첫 방송된 MBC 예능 '삐그덕 히어로즈‘에서는 우현, 자이언티, 안정환, 유병재, 샘 해밍턴, 허정민, 세븐틴 호시 등이 출연해 영웅이 되기 적합한 이유가 밝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어로즈' 멤버 7인은 비밀 기지로 입소했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기지의 모습에 멤버들은 "군사 기지" "파워레인저" "킹스맨 숙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먼저 연예계 대표 신스틸러로 꼽히는 배우 우현이 소개됐고, 입소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왜소하고 약한 모습과 달리 자신감 넘치는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우현의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김광식이 우현에 대한 얘기를 공개했다. 김광식은 "우현이 형을 보면 '작은 거인'이란 단어가 생각난다"면서 "비록 생긴 게 청국장 잘 빚어 놓은 것처럼 생기셨지만, 87년도 6월 민주 항쟁에서 선봉에 섰던 모습, 수석 입학한 모습, 리더십도 강한 모습이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히어로즈' 멤버들은 모두 감탄사를 자아냈고 우현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