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서울 접근성 좋은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분양
입력 2018-02-26 16:01 
힐스테이트 동탄 2차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동탄테크노밸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북동탄 권역에 속하는 동탄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4㎡ 44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22㎡ 140실(원룸 기본형 84실, 원룸 다락실형 56실) ▲42㎡ 96실 등 총 236실이다.
최근 높은 주거 비용에 지친 수요자들이 서울을 등지고 경기지역으로 둥지를 이전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를 떠난 총 59만3944명 중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37만760명으로 전체 62.42%를 차지했다.
경기도 내 대표적인 이전 지역으로는 동탄2신도시가 있다. 이곳은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사업지는 아파트는 전체가 주택 선호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된 만큼 서울로 출퇴근하는 20~30대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접한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롯데프리미엄 아웃렛(18만여㎡)이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며, 무인택배시스템,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탈수기, 전동식 빨래 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제공, 아파트 및 오피스텔 발코니 비확장시 미제공)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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