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출시 12주년을 맞아 쓰지 않고 부드러운 블랙커피 '맥심 부드러운 블랙'을 재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깊고 진한 커피향과 함께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 맛을 살리고 기존의 결정과당 대신 소비자가 선호하는 자일로스 슈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블랙커피 느낌을 살렸다.
동서식품은 이와 함께 영화 '범죄도시'에서 활약한 배우 진선규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첫인상과 다르게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이 많아 쓰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매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TV광고 외에도 온라인용 6초짜리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희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재단장한 맥심 부드러운 블랙은 부드러운 블랙커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연구와 개발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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