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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 "김유정 회복 기간 고려, 하반기 지연편성"
입력 2018-02-26 14: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가운데, 그가 출연하기로 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지연편성된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26일 "김유정이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됐다"면서 "김유정이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유정이 최근 체력 저하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라 말했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김유정 관련 제작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입니다.
배우 김유정 씨가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유정 씨가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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