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투자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토스의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부동산 P2P 회사인 테라펀딩과 제휴해 제공한다. 테라펀딩의 다양한 부동산 P2P 대출 상품을 최소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토스는 작년 6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투자액 기준으로 월평균 48%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규 투자액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승건 비바리퍼플리카 대표는 "토스는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와 협력해 투자, 대출, 보험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의 금융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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