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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윤여정 사부 효과?...‘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8-02-26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첫 여성사부 윤여정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집사부일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2부 기준, 전국 9.5%)로 전인권 편의 11.1%를 넘기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집사부일체는 KBS2 ‘해피선데이 (10.8%), MBC ‘복면가왕 (10.6%)를 제치고 가구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도 5.4%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사부일체의 네 번째 사부이자, 첫 여성 사부인 배우 윤여정과 ‘청춘 4인방의 만남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해답의 책 에피소드였다. 멤버들은 사부 윤여정과 ‘친구 되기를 목표로 삼았다. 육성재는 비투비 숙소에 오게 된 윤여정을 위해 와인과 샴페인, 꽃, 귤, 방향제, 새 침구는 물론 평소 책을 좋아하는 윤여정을 위해 책까지 준비하는 면모를 보였다.
육성재가 준비한 책 중에는 무작위로 페이지를 열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도 있었다. 여러 질문이 오가던 중 양세형은 과연 우리가 사부님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윤여정은 나한테 물어보면 되지 왜 책에다 물어보냐”라며 츤데레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양세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책에 뽀뽀까지 하며 온 마음을 담아 책에 질문했다. 이윽고 책을 펼치자 나온 답은 ‘기다려라. 멤버들과 윤여정이 '해답의 책'에 질문을 주고받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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