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박현빈, 조세호와 영상통화 "하준이 태어났을 때도 참석을 안하더라"
입력 2018-02-25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조세호가 하준이 웃기기에 실패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D-day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2월의 아빠는 8개월 하준이 아빠 박현빈이었다. 박현빈은 "아내가 출산 이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하준이와 떨어진 적이 없는데 하준이 엄마한테 자유시간을 주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아내의 "잘 할 수 있겠어?"라는 물음에 박현빈은 "물론 잘 할 수 있겠지"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이내 아내가 문을 나서자 하준이는 엄마로부터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박현빈은 하준이에게 분유를 먹인 다음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했는데, 여기서 하준이가 거부 반응을 일으켜 난항을 겪자 친구 조세호와 영상통화를 했다.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 박현빈은 "나 아팠을 때도 그렇고 하준이 태어났을 때도 그렇고 한 번도 참석을 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바빠가지고 못 갔다"고 해명했고, 하준이에 대해서 "하준이가 엄마 닮았네.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박현빈은 조세호에게 하준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웃겨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하준이가 되려 혼란스러워하자 조세호는 "다른 분한테 전화 좀 해봐라"며 포기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