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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김영미 “우리도 금메달에 필사적…우승 원해”
입력 2018-02-24 02:20 
김영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전에서 러시아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미야 열풍의 주인공이 금메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릉컬링센터에서는 2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부 준결승 한국-일본이 열렸다.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로 구성된 대한민국은 연장 끝에 합계 8-7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드 김영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인터뷰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금메달을 위해 필사적이겠으나 지금은 우리도 필사적”이라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자컬링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동계올림픽 남녀 및 혼성 컬링 역대 아시아 최고 성적을 이미 이뤘으나 김영미의 야망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금메달 결정전은 25일 오전 9시 5분 한국-스웨덴 대결로 진행된다.
‘안경 선배 김은정은 스웨덴은 공격적인 샷을 많이 구사한다”라면서 우리는 기다리면서 깔끔하게 플레이하겠다”라고 전략을 예고했다.
4강 토너먼트에 합류하면 ‘여기까지 왔는데 메달은 따야 한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김은정은 첫 동계올림픽 출전인데 다들 응원을 잘해줘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홈팬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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