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전망치 77억달러→82억달러 상향
입력 2018-02-23 16:50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전망치를 기존 77억달러에서 82억달러로 변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 전망치 74억달러 중 채우지 못한 5억달러를 올해 전망에 포함한 것이다.
앞서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지난달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업황 개선에 힘입어 82억 달러 수주가 예상된다"며 "LNG선과 셔틀탱커 등 적정 이익 확보가 가능한 선종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컨테이너선 8척을 8200억원에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1조원어치 이상의 일감을 따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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