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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국장 "`고등래퍼2` CP 교체 우려? 기우다"
입력 2018-02-23 1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고등래퍼' 제작진이 시즌2를 맞아 재정비된 제작진용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시즌1를 담당했던 고익조 CP가 퇴사한 데 대해 이날 김용범 국장은 "CP 한 분, PD 한 분이 빠져서 프로그램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건 '프듀101 시즌2'에서 입증한 바 있다. 개인 한두명으로 움직이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획부터 많은 피디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도 메인PD였던 전지현 PD가 올해도 진행하고, 올해는 그림이 다르긴 하겠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일각의 우려에 대해 "기우가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김태은 CP는 "평소에 힙합을 좋아했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10대들이 꿈을 향해 다가가는 것들에서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2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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