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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외스테르순드에 충격패…유로파리그 16강은 진출
입력 2018-02-23 07:34 
아스날이 외스테르순드에 패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아스날이 외스테르순드(스웨덴)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다만 1차전 승리와 합산 득점에 앞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3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외스테르순드에 1-2로 졌다.
비록 아스날이 패배했지만 지난 16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아스날이 합계 4-2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16강에 진출에 성공했지만 수비수 체임버스와 홀딩의 불안한 모습과 아쉬운 골결정력이 과제로 떠올랐다.
외스테르순드는 1차전과 달리 전반부터 아스날을 밀어붙였다. 이후 22분 외스테르순드의 아이에시의 외곽에서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고도스의 도움을 받아 미드필더 세마가 또다시 골문을 흔들며 2대0으로 외스테르순드가 리드한 채 전반전이 끝났다.
하프타임 이후 아스날은 유망주 메이틀랜드-나일스를 빼고 자카를 투입했다. 아스날은 후반 47분 베예린의 도움을 받아 콜라시나츠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영패를 모면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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