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에 1억 원 기탁
입력 2018-02-23 07:00  | 수정 2018-02-23 11:51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가 문화재청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과 개관 사업에 사용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광복절에 출시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판매 수익금과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의 예상 수익금을 합해 후원금을 마련했습니다.
텀블러의 낙화는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가 그렸습니다.

▶ 인터뷰 : 이석구 / 스타벅스 대표
- "우리나라 자주 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김영조 / 낙화장 보유자
- "낙화는 우리 전통 예술이면서도 아직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예술 분야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제가 대한제국공사관을 작업해서 일반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을 의미 있고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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