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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한글은 논리적이고, 체계적” 남다른 한국 사랑
입력 2018-02-22 21:0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다니엘 린데만 사진=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 친구들이 남다른 한국 사랑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 친구 페터, 다니엘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라산 등반을 마친 다니엘 린데만과 페터는 뒤늦게 도착한 다니엘을 맞이했다. 다니엘은 집에서 출발시 여권을 놓고 와 페터보다 늦게 도착했다.

친구 다니엘은 이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을 첫 방문, 이후 한국어를 공부했다. 정확한 발음과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한글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다”라며 한국어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고, 다니엘은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세 사람은 닭고기 샤부샤부를 먹기 위해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샤부샤부는 뜨거운 물에 다양한 고기 채소를 넣어 먹는 거야. 오늘은 닭고기인데 맛있을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음엔 제발 산에 올라가지 말자”라고 말하며 벌써 한국에서 등산한 후 바닥에 앉아 닭고기를 먹는게 두 번째다. 다음에는 제발 부탁이다. 나 너무 피곤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페터는 바로 닭고기를 먹으러 가자”며 다니엘 린데만의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한라산 등반을 하지 못했던 다니엘은 아쉬운 나머지 나는 한 번 갈 수 있지”라고 말하면서도 다니엘 린데만 눈치를 본 뒤 나중에 혼자 갈게, 걱정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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