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지원자 민티, 데뷔 싱글 ‘유두’로 실력 입증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민티(Minty)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예 래퍼 민티(본명 김아린)가 Mnet ‘고등래퍼2 첫 방송 전날인 22일 정오 민티의 데뷔 싱글 '유두(You Do)'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엔 동명의 타이틀곡 ‘유두와 감성 알앤비(R&B) 장르의 ‘내맘대로(NMDR)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민티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유두는 일렉트로 하우스의 하위 장르인 컴플렉스트로(Complextro)와 퓨처베이스의 영향을 받은 비트에 민티의 무기인 ‘위스퍼랩(속삭이는 듯한 래핑)이 인상 깊은 힙합곡이다.

수록곡 ‘내맘대로는 정식 데뷔에 앞서 네이버뮤지션리그에 공개돼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간·주간·월간차트 모두 1위를 차지, 가수로서의 실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민티의 이름을 대중에게 처음 알린 ‘고등래퍼2 지원 영상은 700만 뷰를 돌파하며 수많은 레이블에게 러브콜 제안을 받는 등 숱한 화제를 낳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