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중앙회-산인공,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힘 모은다
입력 2018-02-22 16:39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현상훈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조위원장(왼쪽부터),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박철 중기중앙회 노조위원장. [사진제공 = 중기중...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맺은 업무협약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기업 발굴 ▲외국인 근로자 고용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NCS(국가기술표준) 및 능력평가, 숙련기술 분야 직종별 현장전문가정보 공유 및 활용 ▲양 기관 지방조직간 연계를 통한 지역거버넌스 구축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하여 협약내용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가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이 오랫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지혜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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