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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오랜만에 착한 역, 악녀만 하다 잘할지 모르겠다”
입력 2018-02-22 14:35 
‘인형의 집’ 박하나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가 악녀 아닌 정직한 인물로 돌아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휘 PD, 최명길, 이한위,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이 참석했다.

‘인현의 집은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위주로 스로리가 전개된다. 박하나는 홍세연은 퍼스넔쇼퍼로 똑 부러지는 캐릭터다. 악역만하다가 정직한 역을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캐릭터 소개 및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명길은 금영숙을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애절하고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캐릭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왕빛나는 ‘인형의 집에서는 많은 분들이 악역을 맡았다고 생각하실 거 같다. 제가 생각한 은경혜는 부잣집에서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나 그 환경 안에서 외로움,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악녀보다는 아픈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홍세연(박하나 분)와 은경혜(왕빛나 분)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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