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32)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고메즈가 레이스와 1년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 소식은 탬파베이가 우익수 스티븐 소우자를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낸 뒤 하루만에 나온 소식이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고메즈는 탬파베이에서 소우자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007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고메즈는 밀워키 브루어스 등 5개 팀에서 11시즌동안 1309경기에 출전했다.
2016시즌 도중 타격 부진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되는 아픔도 맛봤지만,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2년간 138경기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45 장타율 0.481 25홈런 7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2013년과 2014년 연달아 올스타에 뽑혔고, 2013년에는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글러브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고메즈가 레이스와 1년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 소식은 탬파베이가 우익수 스티븐 소우자를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낸 뒤 하루만에 나온 소식이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고메즈는 탬파베이에서 소우자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007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고메즈는 밀워키 브루어스 등 5개 팀에서 11시즌동안 1309경기에 출전했다.
2016시즌 도중 타격 부진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되는 아픔도 맛봤지만,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2년간 138경기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45 장타율 0.481 25홈런 7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2013년과 2014년 연달아 올스타에 뽑혔고, 2013년에는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글러브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