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조립품을 납품하는 임가공조립협력업체들이 단체로 납품을 거부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부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18개 임가공조립협력업체 가운데 9개 업체가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조립품 납품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미사업장은 어제 저녁 11시부터 오늘 오전까지 생산라인 10~20% 가량의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측은 다른 협력업체가 조립품을 공급했고, 납품을 거부했던 업체들도 납품을 재개해 곧바로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차질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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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부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18개 임가공조립협력업체 가운데 9개 업체가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조립품 납품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미사업장은 어제 저녁 11시부터 오늘 오전까지 생산라인 10~20% 가량의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측은 다른 협력업체가 조립품을 공급했고, 납품을 거부했던 업체들도 납품을 재개해 곧바로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차질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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