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상장 후 한국, 중국 등에 특화된 투자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진하 린드먼아시아 대표(51·사진)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에 특화된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투자조합·사모펀드 출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금도 한국과 중국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펀드 운용사 중에서는 운용 규모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크다. 운용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2014~2016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00% 증가한 바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2006년 설립 이래 12개 펀드를 운용했으며 이 가운데 손실을 낸 기록이 없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이달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주당 5000~5500원이다. 다음달 5~6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하며 일반 투자자는 키움증권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린드먼아시아는 지금도 한국과 중국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펀드 운용사 중에서는 운용 규모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크다. 운용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2014~2016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00% 증가한 바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2006년 설립 이래 12개 펀드를 운용했으며 이 가운데 손실을 낸 기록이 없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이달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주당 5000~5500원이다. 다음달 5~6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하며 일반 투자자는 키움증권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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