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이 ‘미투(MeToo·나도 말한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소율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고통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아픈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위드 유(with you)”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함께 #미투(Me too) #위드 유(With you)”라고 적은 사진을 한 장 게재해, 미투 캠페인을 지지했다.
'미투'가 성추행 및 성폭행 경험에 대한 용기 있는 고백이라면 최근 여기에 더해진 ‘위드 유(With You)캠페인은 피해자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움직임이다.
이어 딸을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된 입장에서 이런 일들에 무뎌지게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가는 세상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깊어진다 #당신네들의 가족이 있는 것처럼 당신들이 유희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엄마, 딸, 누나, 동생... 가족입니다”라는 말을 전해 미투 캠페인을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알리사 밀라노가 제안한 것으로,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 이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미투 캠페인은 제안 24시간 만에 약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리트윗을 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고,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폭로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성추행 고백으로 불이 붙었으며, 최근 문화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신소율이 ‘미투(MeToo·나도 말한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소율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고통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아픈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위드 유(with you)”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함께 #미투(Me too) #위드 유(With you)”라고 적은 사진을 한 장 게재해, 미투 캠페인을 지지했다.
'미투'가 성추행 및 성폭행 경험에 대한 용기 있는 고백이라면 최근 여기에 더해진 ‘위드 유(With You)캠페인은 피해자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움직임이다.
신소율 게시물. 사진|신소율 SNS
앞서 이날 김지우도 미투 운동에 힘을 실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살 때부터 방송일을 시작하면서 오디션에 갈 때마다 혹은 현장에서 회식자리에서 당연하듯이 내뱉던 남자, 여자 할 것 없는 ‘어른들의 언어 성폭력들을 들으면서도 무뎌져 온 나 자신을 36살이 된 지금에야 깨닫게 되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딸을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된 입장에서 이런 일들에 무뎌지게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가는 세상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깊어진다 #당신네들의 가족이 있는 것처럼 당신들이 유희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엄마, 딸, 누나, 동생... 가족입니다”라는 말을 전해 미투 캠페인을 응원했다.
김지우 게시물. 사진|김지우 SNS
미투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겪은 성범죄에 대해 말하는 운동을 의미한다.지난해 10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알리사 밀라노가 제안한 것으로,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 이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미투 캠페인은 제안 24시간 만에 약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리트윗을 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고,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폭로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성추행 고백으로 불이 붙었으며, 최근 문화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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