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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위키미키, 완성도 높은 팀워크→‘틴크러쉬’ 2탄 예고(종합)
입력 2018-02-21 15:14 
컴백 위키미키 사진=판타지오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한층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니 2집 활동에는 지난 활동과 마찬가지로 ‘틴크러쉬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3개월 간 앨범 준비를 한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합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최유정은 다리가 많이 떨린다. 무대하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직전에 너무 떨렸다. 청심환이라도 먹을 걸 그랬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귀여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위키미키의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는 다이나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했다.
컴백 위키미키 사진=판타지오

김도연은 (이번 앨범은) 긴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서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이번에는 안무도 너무 좋게 나와서 재미있게 연습을 했다. 3개월 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이번 활동은 정말 자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위키미키는 데뷔 당시부터 ‘틴크러쉬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앨범 활동 역시 재기발랄한 소녀들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어필할 예정이다. 그를 보여주기 위해 에너지 넘치는 안무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최유정은 이번 안무는 정말 힘들다. 안무를 하고나면 호흡이 힘들고 코가 매울 정도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위키미키와 비슷한 시기에 CLC, 우주소녀 등이 컴백하는 가운데 루시는 1집 때 틴크러쉬로 활동했는데 2집 ‘럭키도 틴크러쉬한 10대의 발랄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그룹의 차별성을 전했다.
컴백 위키미키 사진=판타지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에는 타이틀곡 ‘라 라 라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곡 ‘럭키를 시작으로 누 디스코곡 Iron Boy, 시크한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하우스 기반의 팝곡 ‘메트로놈(Metronome), 소녀스러운 매력을 담은 알앤비 곡 ‘컬러 미(Color ME) 등이 수록됐다.

특히 위키미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스페셜 트랙 ‘버터플라이(Butterfly)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위키미키는 ‘버터플라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겨냥하고 선택한 곡이다. 저희 위키미키도 집에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다. ‘버터플라이 무대를 잘 할 수 있으니 어디서든 불러만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측에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그룹 이름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1집 때는 위키미키를 맛보기로 보여드렸다면, 2집에는 위키미키는 ‘이런 맛이다라고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2017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위키미키는 2018년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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