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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범식 감독 “배우들이 직접 촬영, 특별한 비주얼 기대”
입력 2018-02-21 11:33  | 수정 2018-02-21 22: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범식 감독이 '곤지암'만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을 비롯해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했다.
정범식 감독은 ‘곤지암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지금 생각해도 무모하고, 이렇게 촬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정 감독은 "저희 영화는 배우들이 직접 장면을 촬영했다. 배우 한 명당 세 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기에 총 18대의 카메라가 돌아간다. 촬영이 시작되면, 스태프들은 그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배우들끼리 롱테이크로 찍었다"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비주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3월 개봉 예정.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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