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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AI 인체감염 대책반 편성
입력 2008-05-09 17:10  | 수정 2008-05-09 17:10
강원 춘천시는 오늘(9일) 사북면 2개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체 감염우려가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자 보건소 공무원들로 인체감염 대책반을 편성,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는 AI 감염된 환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국군수도병원과 국립의료원 등으로 이송해 격리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2곳과 병원 5곳, 내과 및 소아과 43곳, 가정의학과 5곳, 이비인후과 8곳 등 67개 지역 의료기관을 AI 환자 감시 참여기관으로 지정해 원인불명의 폐렴과 급성 호흡부전 환자 등을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13일 임시 주민 반상회를 열어 AI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의
홍보전단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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