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세계 최고의 의약품위탁생산(CMO) 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3명을 승진시키는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무로 승진한 BD센터의 제임스 박(51)은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와 BMS에서 각각 상품개발과 비즈니스개발 총괄 담당 디렉터로 일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했다.
심병화(49) 신임 상무는 삼성그룹 일본본사 동경사무소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금융팀·신사업추진단 등에서 일하다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했다.
제조혁신센터의 마이클 가비(44) 신임 상무는 제넨텍과 샤이어에서 일한 바 있다. 제넨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팔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의 오리지널인 허셉틴을 개발한 회사다.
◇전무 승진
▲제임스 박
◇상무 승진
▲심병화 ▲마이클 가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