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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조아 “무명시절 ’노래 한번 해봐’라는 말 가장 속상했다”
입력 2018-02-21 09:29 
`아침마당` 지혜,이조아,풍금.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이조아가 무명시절 겪었던 속상한 말을 털어놨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수요일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 번외편이 진행돼, '미녀삼총사'로 팀을 꾸린 가수 지혜, 이조아, 풍금이 출연했다.
무명 생활을 오래 했다는 이조아는 가장 힘들었던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유명한 가수분께는 ‘노래 한 곡 해주세요라고 하지만 저희한테는 ‘노래 한번 해봐라고 한다. 이때 가장 속상하고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아침마당 출연 후 요즘은 그런 말을 듣지 않아 좋다”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선생님에서 가수로 전향한 지혜는 "'아침마당' 출연 후 학생들과 동료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팬클럽 회원 수도 두 배 이상 늘었다. 저에게 있어 너무 감사한 '아침마당'이다"고 말했다.

또 풍금은 "못생겼단 이유로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다른 가수들 뒤에서 노래했었다. 지난 방송 이후 미녀가수라고 불러주신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혜는 지난해 12월, 이조아와 풍금은 지난달에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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