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백운규 산업장관 면담 요청
입력 2018-02-21 07:37 

한국GM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을 신청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엥글 사장은 오는 22일 백 장관을 면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산업부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아직 면담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GM이 먼저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과 백 장관의 기존 일정 때문에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GM이 장기적인 투자 계획과 불투명한 경영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갖고 와야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