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이크 아리에타(31)는 어디로 가게될까?'
'팬랙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아리에타의 대리인과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속적으로 접촉을 해왔다고 전했다.
양 측의 연결고리는 앤디 맥페일 필리스 사장이다. 맥페일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장으로 있으면서 아리에타의 성장을 지켜봤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에 지명된 아리에타는 2013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오리올스 소속으로 뛰었다.
볼티모어에서 4년간 69경기(선발 63경기) 20승 25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부진했던 아리에타는 이후 컵스에서 5년간 128경기에 등판 68승 3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201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6년 올스타에 뽑혔다. 노 히터도 두 차례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온 아리에타는 여러 구단과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계약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인적 연결 관계는 분명하지만, 원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없는 팀이다. 'MLB.com'은 필리스가 아리에타에게 3년 계약을 생각하고 있고, 계속된 논의에도 변화가 없었다며 양 측의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낮게봤다. 아리에타는 여전히 6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랙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아리에타의 대리인과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속적으로 접촉을 해왔다고 전했다.
양 측의 연결고리는 앤디 맥페일 필리스 사장이다. 맥페일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장으로 있으면서 아리에타의 성장을 지켜봤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에 지명된 아리에타는 2013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오리올스 소속으로 뛰었다.
볼티모어에서 4년간 69경기(선발 63경기) 20승 25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부진했던 아리에타는 이후 컵스에서 5년간 128경기에 등판 68승 3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201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6년 올스타에 뽑혔다. 노 히터도 두 차례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온 아리에타는 여러 구단과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계약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인적 연결 관계는 분명하지만, 원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없는 팀이다. 'MLB.com'은 필리스가 아리에타에게 3년 계약을 생각하고 있고, 계속된 논의에도 변화가 없었다며 양 측의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낮게봤다. 아리에타는 여전히 6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