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3년물 국고채금리 41개월來 최고
입력 2018-02-20 21:04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에 비해 1.4bp(1bp=0.01%) 오른 2.316%로 마감했다. 2014년 9월 말 이후 약 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10년물과 20년물도 각각 0.9bp, 1.5bp 올라 2.807%, 2.766%를 기록했다. 모두 연중 최고치이며, 10년물은 2014년 10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금리를 보였다. 연휴 기간 미국 금리가 뛰자 한국 금리도 뒤따라 오르는 모습이다. 지난주 미국은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2년물 금리가 급등했다.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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