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 농장 AI 발생 전 가금류 1만3천마리 반출"
입력 2008-05-09 15:55  | 수정 2008-05-09 15:55
서울 광진구청 자연학습장 사육 닭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AI 감염 조류를 통해 2차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농장에서 AI가 발생하기 전 20여일간 가금류 만3천여 마리와 알 7천260개가 전국 6개 시.도에 출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어제(8일) AI 발병이 확인된 안성 공도읍 원모씨 소유의 농장에서 역학조사한 결과 가금류 사전 반출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방역본부는 전국 6개 시.도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해당농가에 대한 AI 간이검사 실시와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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