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봄맞이 파스텔 톤의 '펌프슈프림 울트라니트 검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성에 따른 고정관념을 탈피한 '젠더리스 룩'을 고안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봄 색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웃솔에는 최근 유행하는 검솔(Gum sole)을 적용해 유행 감각을 살렸다.
펌프슈프림 검팩의 갑피는 리복의 헤리티지 기술인 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신발끈 없이 공기를 주입해 발의 피팅감을 높이는 에어펌프 기술로 착용감을 살렸다. 또 부드러운 쿠셔닝을 위해 신발의 미드솔에는 카보네이트 폼을 삽입하고 밑창에는 검솔 디테일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과 베어 베이지로 두 가지다. 가격 19만 9000원. 이번 펌프슈프림 검팩은 무신사와 카시나 1997,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서 단독 판매한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SS18에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슈프림 검팩은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한층 더 밝고 경쾌한 컬러로 구성됐다"며 "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젠더리스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올 봄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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