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무부대 소속 현역 부사관,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2-20 09:12  | 수정 2018-02-27 10:05
기무부대 소속 현역 부사관이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 중입니다.



20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상당구의 한 둑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부인은 남편이 새벽까지 귀가하지 않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119소방대는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근무했던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원사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