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과 야권은 한미 쇠고기 협상결과에 따라 15일 이행될 예정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의 강행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등 야권은 장관 고시를 연기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대통령은 진지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야당들이 억지 주장으로 한미FTA 비준동의안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17대 국회 마지막까지 다수당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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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등 야권은 장관 고시를 연기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대통령은 진지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야당들이 억지 주장으로 한미FTA 비준동의안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17대 국회 마지막까지 다수당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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