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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적수 없는 1위…333만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
입력 2018-02-20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의 '블랙팬서'가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독주 중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블랙팬서'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24만62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333만8402명을 기록했다.
'블랙팬서'는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처음 등장했던 흑인 히어로 '블랙팬서'의 첫 솔로무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물질인 비브라늄의 산지인 아프리카의 왕국 와칸다의 왕자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블랙팬서로 거듭나 왕위를 위협하는 적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 뒤를 이어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6만2354명 관객을 끌어 모으며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04만5042명.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출연한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5만647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13만2540명이다. 정우와 고 김주혁이 출연한 '흥부'는 2만38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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