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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아이유 `눈사람` 작사 감사…세심한 디렉팅·조언"
입력 2018-02-19 11:36 
정규 앨범 `그리고 봄`으로 컴백한 가수 정승환.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정승환이 신곡 ‘눈사람 작사에 참여한 아이유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승환은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 진행된 정규 1집 앨범 ‘그리고 봄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승환은 지난 12일 발표한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해당 곡에는 아이유가 작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승환은 예전에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아티스트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너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를 언급한 정승환은 요청을 했을 때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바쁘신 중에도 문자로 세심하게 디렉팅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스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정승환은 이어 (아이유) 선배님이 녹음을 들어보시고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저의 다른 노래도 찾아보면서 감상중이라고 해주셨다”며 덕분에 좋은 노랫말로 노래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눈사람에 이어 차트 공략에 나서는 곡은 타이틀곡 ‘비가 온다.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 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가사에 정승환의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정통발라드 곡으, 유희열과 정승환이 작사, ‘너였다면의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은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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