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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원윤종-서영우, 1·2차 주행 합계 9위
입력 2018-02-18 23:05 
한국 봅슬레이의 희망 원윤종-서영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서영우(27)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1, 2차 주행에서 9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는 18일 오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 2차 주행에서 49초39를 기록했다. 이로써 1,2차 합계 1분38초89를 기록했다.
1차 주행에서 30개 조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원윤종-서영우는 스타트가 4초92로 빨랐지만 주행에서 부진했다. 결국 49초50으로 1차 주행에서 11위에 그쳤다.
이어 진행된 2차 주행에서 원윤종-서영우는 49초39를 기록해 1차 주행보다 0.11초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1, 2차 합계 순위는 9위.
메달까지는 험난한 상황이다. 평창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은 18일과 19일 이틀간 4차례 주행한 뒤 합산 기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3, 4차 주행은 19일 진행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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