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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리있나요?`김성주X승관 21분 탕수육 `야단법석`
입력 2018-02-18 1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준현-딘딘 팀과 김성주-승관 팀이 시민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설 특집 파일럿 예능 '자리있나요'에서는 김성주, 김준현, 딘딘, 그리고 세븐틴의 승관이 출연했다.
죽암 휴게소에 모인 이들은 김성주-승관 팀과 김준현-딘딘 팀으로 나뉘어 같이 목적지로 향할 시민을 찾아다녔다. 김성주와 승관은 섭외 2시간 만에 4인 가족의 카라반 탑승에 성공했다. 김준현은 군 복무 시절 선임병과 우연히 마주쳐 멤버들은 사전 섭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준현-딘딘 팀은 대전으로 결혼식에 간다는 선임병의 차에 탑승했다.
결혼식에 깜짝 방문한 김준현과 딘딘은 직접 사회를 보고 축가를 부르며 최선을 다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받은 용돈 7만원을 축의금으로 내고 김준현의 선임, 그리고 신부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캠핑카에 탄 승관은 감사한 마음에 미공개 신곡 '고맙다'를 불렀다. 또한 개인기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했다.
저녁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식사를 준비해 감사를 표했다. 김성주는 다소 서투른 모습으로 탕수육을 만들었는데, 시큼한 냄새와는 달리 의외로 괜찮은 맛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승관의 삼겹살과 짜장라면까지 완성되자 두 사람은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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