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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3 HOT 리더 문희준..... "5명이 한번이라도 무대에 같이 서고 싶어요."
입력 2018-02-17 22: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드디어 HOT가 17년 만에 한자리에 뭉쳤다.
17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3'에서는 재결합을 선언한 HOT의 모습이 나왔다. 오프닝 자리에 모인 유재석과 하하는 왜 둘밖에 모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제작진에게 의아함을 표현했다. 김태호 PD는 "오늘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한 토토가 3를 시작한다."고 두 멤버에게 말했고, 하하는 "그치, 토토가는 우리지."라며 기대심에 품은 표정을 지었다
토토가 3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던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준비된 영상을 보여줬다. 22년 전 첫방송 영상을 보여주며 주인공이 HOT임이 밝혀졌다. 이어서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이 나왔다. 리더 문희준은 "한번은 꼭 5명이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토니와 장우혁도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우리가 재결합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그들의 간절함을 드러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인 장소는 HOT가 첫 방송을 했던 곳이었다. 17년만에 뭉친 HOT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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